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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홈페이지)의 마케팅 관점에서 검색엔진을 활용한 전략은 크게 2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검색엔진 마케팅 (SEM) 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검색엔진 최적화 (SEO)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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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으로 볼 때에는 검색엔진 마케팅(SEM) 안에 검색엔진 최적화(SEO) 가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둘 다 모두 검색엔진의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양과 순위를 높이고, 검색자가 클릭 이후에 구매/회원가입/뉴스레터 구독신청/이벤트 참여 등의 액션을 취하게끔 만드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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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검색엔진 마케팅(SEM) 안에 검색엔진 최적화(SEO) 가 포함된다.
그러나 통념상 "검색엔진 마케팅(SEM) = 돈 내는 키워드 광고" 라고만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키워드 광고 말고도" 다른 영역이 또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앞으로 쇼천이의 글에서는 고의적으로 검색엔진 마케팅(SEM)과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아래와 같이 나눠서 정의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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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 : 키워드 광고 효과 극대화와 구매(혹은 액션)전환율 향상을 위한 랜딩페이지 전략
SEO : 비광고 영역에서의 노출 빈도과 순위를 높이기 위한 쇼핑몰 & 컨텐츠 최적화 전략
쉽게 생각해서 돈들여서 검색엔진 키워드 광고를 할 때의 전략과 키워드 광고와 상관없이 평상시에 진행하는 전략을 따로 구분을 하자는 취지로 이해해도 된다.
(실제로는 둘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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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최적화(SEO)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모든 검색엔진에는 돈을 지불하는 쇼핑몰(홈페이지)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공간과 검색자가 찾기를 원하는 쇼핑몰(홈페이지)라 판단되는 쇼핑몰(홈페이지)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공간을 모두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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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최적화(SEO)란 바로 검색자가 찾고 있는 그 쇼핑몰(홈페이지)이 바로 우리 쇼핑몰(홈페이지)라고 검색엔진 로봇에게 평소에 적극적으로 강하게 어필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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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검색자에게 "이 곳이 바로 당신이 찾는 곳입니다." 라고 추천을 해주는 임무를 맡고 있는 검색엔진 로봇이 각 쇼핑몰(홈페이지)과 웹페이지의 적합도 점수를 매기는 기준에 맞춰 홈페이지(웹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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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영역의 명당 자리를 차지하고 전환율 극대화를 위한 전략이 검색엔진 마케팅(SEM)이라면, 비광고 영역의 명당 자리를 차지하고 쇼핑몰(홈페이지)의 명성을 꾸준히 쌓아나가기 위한 전략이 검색엔진 최적화(SE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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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로 다시 풀어 적어본다면, 트래픽(쇼핑몰/홈페이지 방문자/고객)을 돈 주고 사서 확실하게 수익을 뽑아내기 위한 전략이 검색엔진 마케팅(SEM)이라면, 트래픽을 돈을 주고 사지 않더라도 알아서 흘러들어오게끔 만들기 위한 전략이 바로 검색엔진 최적화(SE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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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마케팅(SEM)과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두 개의 관점이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쇼핑몰(홈페이지)의 뒷면을 보느냐 안보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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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마케팅(SEM)은 트래픽을 돈을 주고 사왔기 때문에 (이미 트래픽이 확보되었기 때문에) 곧바로 비용의 효율적 운영과 방문자의 구매/회원가입/뉴스레터 구독신청/이벤트 참여 등의 액션 전환율을 향상시키 위한 부분만 (사람의 눈에 보이는 부분만) 생각하면 된다. (소프트웨어 측면만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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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반드시 검색엔진 로봇이 점수를 매기는 기준에 맞춰 진행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고려해야 된다. 가령 예를 들면, 웹표준 / HTML 태그 / 텍스트 비중의 조절 / 핵심 키워드의 밀도 등이 그것들이다. (하드웨어 측면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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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최적화(SEO)에 욕심을 좀 낸다면 쇼핑몰 제작(홈페이지 제작)를 완전히 새로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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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최적화(SEO)의 가장 큰 매력은 쇼핑몰(홈페이지)과 웹페이지를 제작할 때 한 번만 정성을 들여 만들어놓으면 방문자를 알아서 모아준다는 것과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파워가 강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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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를 더 덧붙인다면, 국내 쇼핑몰(홈페이지)들의 검색엔진 최적화(SEO) 수준은 거의 바닥에 가깝다. 요즘 검색엔진 최적화가 많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1~3 년 안에 상황이 많이 바뀌겠지만, 뭐든지 가장 먼저 치고 나가는 사람이 가장 유리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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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만능 특효약도 아니고, 백발백중 불패의 전략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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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검색엔진의 최적화(SEO)는 최종적으로 양질의 컨텐츠 확보/창조와 연결되어야만 되기 때문이다.
보다 깊은 이야기는 차차 풀어보기로 하고, 컨텐츠 확보/창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에서도 활용할만한 팁들부터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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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검색엔진 최적화(SEO) 전략은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모든 웹페이지에 똑같이 적용된다.
쇼핑몰(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페, 지식in, 전문자료 검색, 이미지검색, 동영상검색, 뉴스검색 등 검색이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똑같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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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