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기금의 금융소외자에 대한 채무재조정 및 전환대출 신용보증 사업이 19일부터 시작된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 오전 10시 역삼동 신용회복지원센터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전광우 금융위원장,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양석승 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장, 백일섭 신용회복기금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회복기금의 업무 본격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용회복기금은 앞으로 금융기관 및 대부업체로부터 매입한 연체채권에 대해 채무재조정을 해주고, 고금리 채무를 금융기관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전환대출)해 주는 신용보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000만원 이하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고, 재원조성이 완료되는 내년 초부터 3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채무재조정 대상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제도권 금융기관과 대부업체에서 1000만원 이하로 돈을 빌려 3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다. 공사와 채권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금융기관과 등록대부업체로부터 사들인 채권만 채무재조정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원금 감면없이 연체이자만 전액감면하고 원금은 최장 8년동안 나눠갚을 수 있다. 신용회복지원 콜센터(1577-9449)에 문의해 본인이 대상자인지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가지고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및 전국 9개 지사 내 신용회복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19일 업무개시 당일은 오후 3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출처: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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